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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테러’...100만원 상당 음식 버린 여성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에서 한 여성이 원룸 건물에 음식물 테러를 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5일 배달대행 업체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쯤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한 원룸 건물 복도와 엘리베이터 등에 음식물이 투척된 채 발견됐다.

음식물 종류만 해도 수십여가지.

5일 오후 12시쯤 충남 천안에서 한 여성이 원룸 계단에 고의로 음식물을 투척했다.[사진 = 정종윤 기자]

배달대행 업체 관계자는 “한 여성이 중식과 아이스크림, 커피 등 100만원 어치를 선결제하고 주문을 했다. 비대면이라 음식을 앞에 두고 갔는데 뒤에 배달 간 직원이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사태를 파악 중이다.

청수파출소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가해자로 보이는 여성과 면담을 나누는 중”이라고 말했다.

5일 오후 12시쯤 충남 천안에서 한 여성이 원룸 엘레베이터에 고의로 음식물을 투척했다.[사진 = 독자제공]
5일 오후 12시쯤 충남 천안에서 한 여성이 원룸 복도에 고의로 음식물을 투척했다.[사진 = 독자제공]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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