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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800원 파스타, 재료 원가는 1377원"


백종원은 "1만800원 메뉴가 재료원가가 1377원이다"라고 말했다. 영상으로 이를 보고 있던 김성주도 "재료값이 10분의 1인거다. 충격적이다"고 말했다. [사진=SBS ]
백종원은 "1만800원 메뉴가 재료원가가 1377원이다"라고 말했다. 영상으로 이를 보고 있던 김성주도 "재료값이 10분의 1인거다. 충격적이다"고 말했다. [사진=SBS ]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백종원이 음식 원가 계산법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강동구 길동 골목의 파스타집을 찾아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파스타집 사장님이 알리오 올리오를 조리 하는 것을 보며 1인분에 재료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체크했다. 처음 사온 재료들의 무게를 잰 뒤, 1인분을 만들고 남은 재료들의 무게를 빼는 방식으로 재료 원가를 계산했다.

계산 결과 알리오 올리오 1인분에 스파게티면은 402원, 바질페스토 125원, 다진마늘 20원, 베트남고추 60원, 통마늘은 425원, 그라나파다노 치즈 60원, 페퍼론치노 60원, 소금 1원, 파슬리 32원, 채수 45원, 통후추 1원, 마늘기름 146원 어치가 들어갔다.

백종원은 "1만800원 메뉴가 재료원가가 1377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장님은 당황했다. 영상으로 보고 있던 김성주도 "재료값이 10분의 1인거다. 충격적"이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식자재 원가율이 10%가 조금 넘는데 사장님이 바가지를 씌웠다는 게 아니라, 몰랐던 것뿐이다. 다른 곳에서 팔고 있는 걸 그대로 갖고 온 것이지 않냐”며 가격 인하를 제안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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