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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펀드, 은행 판매분도 빠르게 소진…65% 판매


산업은행은 31일 완판…국민은행 1일부터 판매 시작

은행 영업창구에서 고객들이 상담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은행 영업창구에서 고객들이 상담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1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IBK기업은행·KDB산업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의 뉴딜펀드 누적 판매 규모는 440억2천만원으로 이들 은행 합산 한도인 680억원의 약 65%가 판매됐다.

산업은행은 한도가 많지 않아 전날 10억원의 배정물량을 모두 완판했다.

KB국민은행의 경우 KB자산운용 펀드가 4월1일에 출시되면서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정부가 자본시장을 통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펀드로, 디지털 및 그린 뉴딜 관련 기업의 주식,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에 투자한다.

만기 4년 폐쇄형 구조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지만, 개인 투자자는 최대 21.5%까지 펀드 손실을 보전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은행 외에도 IBK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등 8개 증권사에서 판매했는데 증권사의 경우 은행보다 빨리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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