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그래프로 보는 세계] 세계 반도체 시장 주도하는 인텔과 삼성


인텔이 점유율 15.6%로 1위, 이어 삼성이 12.5%…SK하이닉스도 5.6%로 3위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세계 반도체 시장은 미국과 아시아 국가들이 분점하면서 외교 정책의 긴장 원인이 되고 있다.

인텔이 시장 점유율 15.6%로 1위다. 인텔의 최대 경쟁회사인 삼성은 12.5%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또 다른 한국 회사인 SK하이닉스는 점유율 5.6%로 3위다.

지난 2018년 캘리포니아 회사인 퀄컴과 브로드컴이 합병을 계획대로 성사시켰다면, 추정 점유율 7~8%로 인텔과 삼성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을 것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이 합병을 반대했다. 그때는 브로드컴의 본부가 싱가포르에 있었는데, 현재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있다.

새로운 미국 정부가 구성되면서 반도체 관련 정책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5일 앵커리지 회합에서 신장 자치구와 홍콩의 인권 상황에 관한 가시가 돋친 설전을 벌이면서 중국과 미국은 불화가 깊어졌다.

중국과 미국은 반도체 문제에 대해서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데, 대만이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만 최대의 반도체 생산 회사인 미디어텍은 세계 8위의 업체로 미국의 경제적 이익에 중요한 동반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상도 기자(kimsangd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그래프로 보는 세계] 세계 반도체 시장 주도하는 인텔과 삼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