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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종각역 빌딩 209억원에 매입…순천엔 '성용 빌딩'


기성용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한 신축 5년차 빌딩을 209억원에 사들였다. [사진=MBC]
기성용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한 신축 5년차 빌딩을 209억원에 사들였다. [사진=MBC]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FC 서울·32)이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빌딩을 209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기성용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한 신축 5년차 빌딩을 209억원에 사들였다. 이 빌딩은 지상 9층, 지하 2층 규모로 1호선 종각역까지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건물에는 대형 학원, 식당, 편의점 등이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하고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전남 순천에도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기성용은 2009년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 소재 토지를 매입한 후 2014년 빌딩을 신축했다.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이 빌딩의 시세는 6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빌딩 이름은 ‘성용 빌딩’이다.

기성용은 2013년 배우 한혜진과 화촉을 밝힌 후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한편 기성용은 초등학교 시절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기성용의 법률대리인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 선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C씨와 D씨에 대해 형사책임을 묻기 위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폭로자 측은 23일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직후부터 최근까지 기성용 측이 순천·광양 지역 인맥을 총동원해 동문에게 관련 사실을 함구하라고 요구해왔다고 주장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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