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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다운타운 버라이어티에서 라이브공연·영상 작품 생중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라이브 공연과 영상 작품을 다운타운 버라이어티에서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와 뉴욕 라마마 실험창작단(La MaMa Experimental Theatre Club, NYC)이 공동 설립한 비영리 문화예술기구 컬처허브(CultureHub)와 함께 다운타운 버라이어티 (Downtown Variety) 서울예대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다운타운 버라이어티 작품 이미지  [사진=서울예술대학교 ]
다운타운 버라이어티 작품 이미지 [사진=서울예술대학교 ]

다운타운 버라이어티는 라마마 실험창작단과 컬처허브가 매달 선보이는 온라인 퍼포먼스 시리즈다. 전 세계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음악, 댄스, 연극, 뉴미디어, 코미디, 비디오아트 등 짧은 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중들에게 실시간으로 퍼포먼스를 송출하여 교류한다.

협업 퍼포먼스를 위해 컬처허브가 자체 개발한 브라우저 기반 미디어 라우터 '라이브랩(livelab)'을 통해 구현되며, 컬처허브 홈페이지와 라마마 실험창작단의 페이스북, Howlround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중계된다.

오는 27일 오전 10시 (한국 시간)에 선보일 다운타운 버라이어티는 특별히 서울예대 에디션으로 꾸며져 뉴욕과 한국을 연결, 총 일곱 팀의 교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라이브 공연과 영상 작품을 생중계한다.

코로나 시대에 집에 갇혀 있는 한 여성이 자신의 욕구와 욕망에 부딪히는 인간의 내면을 표현한 무용 작품 'Desire and Desire',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움직임을 담은 부감 영상과 실제 집의 공간과의 교차편집을 통해 동시대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안도를 동시에 드러내는 'Home Sweet Home', 범죄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아픔과 2차 피해,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Notice' 등이 공개된다.

또한 환경 소음과 동시에 그 환경을 촬영한 비디오를 원료로 삼아 조작하여 더 예술적으로 정제된 오디오-비주얼 패턴을 실시간으로 만들어가는 퍼포먼스 'Many-Worlds Reverb', 세상의 시간과 각자 다르게 흘러가는 자신만의 시차를 2D, 3D 등 여러가지 차원의 영상으로 표현한 애니매이션 작품 'Along the time difference',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의 변화된 일상을 미디어 아트와 신체의 움직임을 융복합하여 표현하는 AR 영상 작품 ‘Data Life', 우리나라 전통민요인 '새타령', '새야 새야 파랑새야'의 가사와 국악의 장단, 그리고 아프리카 폴리리듬이 재즈퀸텟안에서 독특한 조화를 이룬 곡인 'Blue Bird'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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