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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 세계] 유럽, 코로나 3차 유행 조짐


확진자 지난해 10월부터 급증세…누적 환자 영국 427만, 프랑스 413만 등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전반적으로 유럽에서 코로나19 감염 증가율이 완화되고 있지만, 몇몇 국가에서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3차 유행과 새로운 지역 봉쇄의 우려가 다가오고 있다.

프랑스는 지역 봉쇄와 식당 영업 조기 종료 등의 국가 통행금지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전 지역이 계속 위험한 상태로 나빠지고 있어 지난 15일 전국적인 제한을 강화하는 발표를 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통계에 따르면 이탈리아·독일·프랑스에서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지방의 주말 봉쇄와 함께 오후 6시 조기 통행금지를 실시하고 있으나, 감염 확산을 줄이기에는 충분하지 않아 보인다. 파리 등을 포함한 특정 지역은 다시 한번 봉쇄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고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B117이나 영국 변종과 같은 바이러스 변이는 코로나 2차와 3차 유행이 안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다. 영국은 이번 달 14일 현재 누적 확진자가 430만 명에 달하고, 프랑스도 410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 영국에서 새로운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미국·인도·브라질·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누적 확진자가 5번째로 많다.

/김상도 기자(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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