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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정우, 사랑꾼 애정 표현 잘 하는 편"


김유미가 남편 정우에 대해 ‘사랑꾼’이라고 전했다. [사진=SBS ]
김유미가 남편 정우에 대해 ‘사랑꾼’이라고 전했다. [사진=SBS ]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김유미가 남편 정우를 ‘사랑꾼’이라고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유미가 출연해 남편 정우와의 소소한 일상들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정우에 대해 "실제로 정말 사랑꾼이냐"고 궁금해했다. 김유미는 "사랑꾼이다. 애정 표현을 잘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정우 씨한테 왜 이렇게 철벽을 쳤냐?"고 물었다. 김유미는 "처음에 데이트를 할 때 전화가 왔다. 갑자기 예. 형님. 아그들 모이라고 할까요? 라고 하더라. '이 사람 뭐지. 투잡 뛰나?'란 생각이 들어서 지켜봤다"고 답했다. 이어 "저는 유머를 되게 중요시한다. 넘 재미있었다. 센스 있고. 그래서 웃다가 막이 걷어졌다"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정우 씨한테 미운 짓을 한 적이 있냐"고 궁금해했다. 김유미는 고민한 후에 "미운 짓이라기 보다 그걸 서운해하더라. 아이 태어나고 나서 우선순위가 바뀔 때. 특히 음식에 조금. 아이를 챙기면 '나는 나는'이라고 한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정우 씨가 미운 짓 한 건 뭐냐"고 묻자 "워낙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니까. 음식 앞에서 저는 투명인간이 된다. 심지어 중요한 얘길 하다가도 ‘내일 뭐 먹지?’라고 한다. 그럼 또다시 막이 생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정우 씨에 최근 한 잔소리가 뭐냐"고 궁금해했다. 김유미는 "눈치가 빨라서 알아서 잘 움직이더라"고 답했다.

육아에 대한 질문에는 "육아 잘 한다. 아이 눈에 맞춰서 놀아준다"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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