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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과 자전거도로가 만났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양항에 친환경 자전거도로 만들어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광양항에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소가 만들어졌다. 2018년 시작해 완공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한난)는 지난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항만공사)와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광양항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소의 사업개시를 5일 신고했다.

광양항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소는 항만공사와 협업으로 광양항 인근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2018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광양항 자전거도로와 태양광 발전.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광양항 자전거도로와 태양광 발전.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일대 폭 1.8~2m, 길이 4km 구간의 자전거도로에 1.2MW급 용량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연간 1천650MWh의 전력 공급과 77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설은 태양광 개발에 따른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시설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주변 시설물과 조화를 고려해 단일 구조물 방식(One-Post Type)을 도입했다.

한난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난은 기후변화 대응, 탄소 중립 등 글로벌 산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한편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그린뉴딜사업 등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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