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우리들만의 웨딩이야기' 참여 예비부부 모집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우리들만의 웨딩이야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5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시에서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 대상자를 모집한다.

야외 결혼식장 세팅과 예비부부 예복, 헤어, 메이크업 등 작은 결혼식에 드는 비용을 시에서 지원한다.

참여 예비부부는 시에서 확보한 결혼식 행사 장소와 본인만의 특별한 장소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도 있다.

또 당진시는 사진동호회 작가들과 협업해 예비부부의 웨딩 이야기를 현장감 있게 촬영해 사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들만의 웨딩이야기’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기한 내에 신청서 1부(결혼계획서 포함), 주민등록 등본 1부를 이메일·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당진시 홈페이지 소식정보-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거나 지속가능발전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수진 당진시 인구정책팀장은 “작은 결혼식 사업은 결혼의 참의미를 깨닫고 건전한 결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결혼 예정이거나 계획이 있는 청년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종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