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태국 GTP 사업 진출


미래 수익 창출 박차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3일 태국 발전회사인 TPIPP(Thai Petrochemical Industry Polene Power), 한국서부발전과 ‘태국 송클라 GTP(Gas to Power)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송클라 GTP 사업은 태국 남부 송클라(Songkhla) 지역에 액화천연가스(LNG)를 조달하고 터미널과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2016년 태국 정부가 이곳을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TPIPP가 가스공사에 공동 사업 개발을 제안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국내외 LNG 사업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LNG 조달과 터미널 건설·운영을 담당한다. 서부발전과 함께 금융 조달도 주도할 계획이다. TPIPP는 현지 인허가 등 리더사 역할 수행과 사업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진=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는 앞으로 안정적 신규 해외 LNG 수요처 확보를 통해 신규 수익원을 창출함과 동시에, 건설·금융 등 관련 분야에 국내 기업이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제 활성화, 상생 협력의 장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태국 송클라 프로젝트를 계기로 해외 신흥국 GTP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PIPP는 석유화학 플랜트 운영, 건설자재 제조·판매, 에너지사업을 추진하는 TPI그룹의 자회사로 태국 내에 총 440㎿ 용량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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