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커 사운드코어,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시리즈 출시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앤커 사운드코어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탑재한 무선헤드폰과 무선이어폰 신제품을 연달아 선보이며 국내 대표 가성비 음향기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ing, ANC)이란 주파수를 상쇄하는 방식으로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외부 소음을 줄여주어 청력손실을 보호하고 사운드 밸런스를 유지시켜 음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앤커 사운드코어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라인업을 차례대로 선보였는데 ANC 무선헤드폰 라이프 Q20과 후속 시리즈 라이프 Q30, 그리고 앤커에서 처음 선보인 ANC 무선이어폰 라이프 닷2 ANC, 리버티에어2 프로가 이에 속한다.

사운드코어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세 가지 다른 환경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각기 다른 ANC 모드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차나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모드와 야외용/실내용 이 세 가지 환경에 따라 각각의 ANC를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주변 소음을 의도적으로 들려주는 트랜스페어런시 기능도 지원해 정거장 안내 목소리나 주변 차량 소리 등을 들을 수 있다.

또 다른 기능으로 사운드코어 APP을 통해 Hear ID 2.0을 이용할 수 있다. Hear ID는 이어버드로 청력테스트를 한 후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주파수 영역으로 개선된 음향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사용자의 취향이 강하게 반영되는 사운드 영역에서 개인 EQ 설정이 중요해졌다. 사운드코어는 APP에서 개인이 원하는 EQ를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의 자유도를 높였다.

앤커 사운드코어의 ANC 시리즈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제품은 플래그십 모델 ‘리버티에어2 프로’다. 이어버드 당 11mm PureNote 드라이버로 구성되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이용 중에도 더 넓은 주파수대의 소리를 선명하게 구분하며 음악 본연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미 1,2차 사전예약을 거쳐 공식몰 및 각 채널에 정식 출시됐다.

리버티에어2 프로보다 먼저 출시된 보급형 모델 '라이프 닷2 ANC'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 사운드코어의 노이즈 캔슬링 무선이어폰이다. 11mm Bio-Composite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통해 강력한 베이스와 탁월한 사운드 밸런스가 특징이다.

사운드코어 무선헤드폰 '라이프 Q20'은 일찌감치 가성비 노이즈캔슬링 무선헤드폰으로 자리잡으며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40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통해 최대 40kHz의 주파수 범위까지 사운드를 전달하며 디테일한 고품질 오디오를 자랑한다. 라이프 Q20은 사운드코어 APP 지원이 되지 않는다.

라이프 Q20에서 더 견고해진 마감과 패키징, APP 지원 등이 업그레이드된 후속작 '라이프 Q30'은 지난 2월 13일 오픈한 지 3일 만에 1차 재고 전 물량 판매 소진되었다. 라이프 Q30은 Q20에서 지원 안 된 사운드코어 APP을 통해 ANC 모드 및 개인 EQ를 설정할 수 있다. 그 외 NFC, 멀티포인트도 지원한다. 1차 예약은 완판되었으며 2차 예약 판매 중이다.

앤커 사운드코어의 ANC 4종 시리즈가 연일 화제 되는 이유로 받는 이들을 감동시키는 꼼꼼한 패키징과 깔끔한 디자인, 실용적인 APP 지원 등과 함께 무엇보다도 모든 요소를 뒷받침해주는 훌륭한 음향 기술력이라고 내부 관계자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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