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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자택서 극단적 선택 시도 "생명엔 지장 없어"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동성은 27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자택에서 수면제를 먹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이후 그는 흐릿한 의식 속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 [뉴시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 [뉴시스]

김동성은 최근 이혼한 전처와 양육비 미지급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이어왔다.

이후 그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여자친구 인민정 씨와 함께 출연해 "나쁜 아빠로 낙인 찍혔어도 양육비를 위해 달려갈 것"이라 말한 바 있다.

여기에 한 유튜브 채널이 김동성과 여교사 A씨와의 불륜 정황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여론은 급속도로 악화됐다.

이도영 기자 ld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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