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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미래형 타깃 네트워크 '트래픽→서비스 변경해야"


'2025 화웨이 NetX' 백서 발간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비즈니스 성공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수립하려면 트래픽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계획을 변경해야 한다."

펑 송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 사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화웨이가 개최한 'MWC상하이 2021' 사전행사에서 넷엑스(NetX) 2025 : 미래 네트워크로의 안내'라는 기조연설에서 '넷엑스 2025 네트워크 기술 백서'를 발표하고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펑 송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 사장 [사진=화웨이]
펑 송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 사장 [사진=화웨이]

펑 송 사장은 발표에서 "지능형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모든 산업은 디지털 시대로 진입하고 있으며, ICT 인프라는 디지털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 및 서비스 유형이 변화하고 있고,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의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이기에 통신사들는 새로운 기회를 쥐기 위해 타깃 네트워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형 타깃 네트워크는 기가비트 애니웨어, 초자동화, 지능형 멀티클라우드 연결, 차별화된 경험, 환경 조화 등 5가지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가비트 애니웨어는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가 기가비트(Gb) 속도 이상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로 기업, 도시, 국가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한다.

5G 대규모 구축과 많은 통신사들이 산업용 디지털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네트워크의 규모와 복잡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신사들은 AI, 빅데이터, 지능형 기술 등을 활용하여 초자동화를 실현해야 한다.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으로 IT시스템들이 클라우드 기반이 되었으며, 이제 멀티 클라우드 연결이 비용 관리, 서비스 신뢰성, 안정성 및 신속한 재해 복구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필수적이다.

차별화된 경험은 타깃 네트워크의 비즈니스 성공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이다. 사용자 경험의 핵심은 비즈니스이고, 비즈니스의 핵심은 수익 창출이다. 차별화된 경험은 통신사들이 사용자 요구를 충족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가치를 얻을 수 있는 분야다.

환경 조화는 타깃 네트워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약속이며, 전 세계 주요 통신사들의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의 한 부분이다. 통신사들은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시 에너지 절약, 탄소배출 절감 등 녹색 비즈니스를 실현과 저탄소 사회 건설을 위해 업계 이해관꼐자들과 협력하도록 해야 한다.

그는 "화웨이는 2025년까지 미래형 타깃 네트워크를 개발 및 구축하고, 통신사가 비즈니스를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치 펑 화웨이 5G 제품라인 담당 사장은 이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최적의 5G 네트워크 구축' 주제의 발표를 통해 화웨이가 그동안 펼쳐온 '1+N’ 5G 전략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펑 사장은 "화웨이는 1+N 5G 네트워크로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업계 파트너와 협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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