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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자율주행차 대신 암호화폐에 투자했어야"


RBC 애널리스트 예상…비트코인 지원시 400억달러 창출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최근 비트코인의 거래가격이 헤지펀드와 개미 투자자간 전쟁에 의한 변동성으로 치솟아 제 2의 게임스팟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애플이 자율주행전기차 사업대신 암호화폐 사업에 투자를 했다면 더 큰 매출과 사업기회를 창출했을 것으로 예측됐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미칫 스티브스 RBC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암호화폐 사업에 투자했다면 이 시장에서 400억달러 이상 매출을 만들어내고 향후 20년간 북미 시장을 주도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애플이 암호화폐를 애플페이앱에 추가해 지원했다면 애플페이가 암호화폐 거래소 역할까지 맡아 이 시장을 재편했을 것으로 봤다.

RBC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애플카보다 비트코인에 투자했으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픽사베이]
RBC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애플카보다 비트코인에 투자했으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픽사베이]

특히 그는 애플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하면 스퀘어나 페이팔같은 결제 서비스 업체보다 더 큰 시장 점유율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애플기기 사용자가 15억명이고 이중에서 2억명만 암호화폐를 결제하더라도 그 숫자가 스퀘어보다 6.66배 많으며 잠재적 연간 매출액은 400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미칫 스티브스는 애플카가 장기적으로 보면 좋은 사업 기회일 수 있지만 엘런 머스크의 테슬라와 경쟁시 리스크가 크다고 지적했다.

애플은 기술의 독점이나 서비스 생태계 장악력을 통해 매출성장을 가속화하는데 애플카는 암호화폐 사업보다 독점력에서 뒤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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