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12월 열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한 총장을 제6대 총장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 신임 총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4년간이다.
한 총장은 숭실대 졸업 후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난 1992년 숭실대 교수로 부임해 어학원장, 정보통신전자공학부장, IT대학장을 거쳐 제13대 총장을 역임했다.
그는 또 지식경제부 R&D 전문위원, 교육과학기술부 및 문화체육관광부 과제기획위원,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위원, 통일교육위원서울지역협의회장,한국대학사회봉사협회장 등을 지냈으며, 통일한국세움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한 총장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교육의 질을 높이며 미래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전공 개발 및 국내외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등 대학 특성화를 통해 학생과 교수, 직원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명문 대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신임 총장 취임식은 이날 오후 3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 예배실에서 개최된다.
/박명진 기자 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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