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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프로그램 송아트, 2월 자격증 과정 개설


 [사진=송아트연구소 ]
[사진=송아트연구소 ]

송아트 연구소는 유·아동 교육자를 대상으로 한 '그리기 지도사'와 '심리 상담사' 자격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두 과정은 교과부·보건복지부 승인과 한국직업능률개발원의 허가로 민간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교육 기관과 3,000여 명의 교육자가 송아트 유아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송아트 연구소는 어떤 주제든 아이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아이용 글자 6가지’(동그라미 ○, 세모 △, 네모 □, 가로선 ㅡ, 세로선 l, 숫자 3)와 ‘231개의 주제’ 개발로 그리기 문제를 해결했다.

또 ‘그리기 지도법 10가지’를 바꿔 교육자가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특히 송아트는 의견이 들어간 아이 그림을 통해, 심리를 파악하고 케어할 수 있는 ‘상담 영역’까지 제시하고 있다. 그 외에 근접발달(당면 문제) 영역부터 동기부여•창의적 표현•오감적 표현•감상 영역 등 유·아동 미술을 매개로 그리기뿐 아니라 주제 핵심 파악, 정체성 형성, 대상 관계 파악, 다양한 정보에 대한 표현력, 집중적 사고력, 오감적 사고력까지 발달시키는 것이 송아트 그리기 지도법의 핵심이다.

유·아동 미술과 유·아동의 심리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유·아동 시기의 아이는 심리가 불안정할 때 두뇌 활동률이 떨어져 창의적 사고가 어렵게 된다. 즉 모든 교육에 앞서 아이의 심리를 안정화 시키는 과정은 필수이며, 올바른 정체성 형성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

하지만 현재 유·아동 미술 교육은 아이의 심리보다는 그리기 스킬에 집중하고 있다. 송아트 교육은 심리가 불안정한 아이의 심리 안정은 물론, 미술을 싫어하는 아이가 상기된 기분으로 미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나는 노래와 노랫말로 구성하였다.

송아트 관계자는 "유·아동 미술과 심리는 절대로 떼어놓을 수 없는 분야이며, 송아트 교육법을 연구하기 시작한 계기도 이 때문"이라며 "현재 유·아동 교육 분야에 몸 담기 위해 준비 중이신 분들이 올바른 그리기 지도법으로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고 심리까지 케어할 수 있는 진정한 교육자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아트 ‘그리기 지도사’와 ‘심리 상담사’ 자격증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송아트 홈페이지의 우측 상단 ‘교수법 연수’ 탭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박명진 기자(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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