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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대만 사전예약자 120만명 확보…흥행 기대감↑


한국 이어 대만서도 '리니지' 형제 싸움 벌어질까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의 대만 흥행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만은 2019년 기준 국산 게임 수출국 순위에서 중국, 동남아, 일본에 이어 4위를 차지하는 중요 국가다. 한국에서 1, 2위를 다투는 리니지M, 리니지2M이 대만에서도 경쟁 구도를 형성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리니지2M은 지난 8일 사전예약 시작 일주일 만에 120만명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이 앞서 대만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던 만큼 리니지2M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00년 대만에 출시한 PC 리니지는 대만 최고 인기 게임으로 PC방 문화를 급속도로 성장시킨 바 있다. 현재 대만 최고 인기 모바일 게임 역시 리니지 IP로 개발한 '리니지M'이다. 2017년 12월 11일 대만에 처음 선보인 리니지M은 출시 이후 줄곧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1월 26일 현재도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는 리니지M의 차지다.

지난 2019년 11월 27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2M은 출시 전 사전예약자 738만을 유치하며 국내 최다 기록을 수립했다. 출시 후 1년 이상이 지난 현재까지도 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중 대만과 일본에 리니지2M을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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