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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KPGA 회장 "김시우 PGA 투어 우승, 국민들에게 큰 기쁨"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25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26, CJ대한통운)에게 축전을 보냈다.

구 회장은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올해 첫 승이자 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김시우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시우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시우(26, CJ대한통운)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4라운드 종료 후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시우(26, CJ대한통운)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4라운드 종료 후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승 상금 120만 6천 달러(약 13억 3천만원)를 챙기며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3년 8개월 만에 PGA 통산 3승 달성에 성공했다.

구 회장은 "김시우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최고의 플레이는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환희를 선사했다"며 "KPGA 회원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쾌거이자 강한 자부심을 일깨워줬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또 "특히 최종 라운드 17번홀의 버디 퍼트는 김시우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던 환상적인 장면이었다"고 치켜세웠다.

김시우는 우승 직후 "매 시즌 우승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에도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긴장했지만 끝까지 집중해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큰 자신감을 얻었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시우는 이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으로 오는 4월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권과 함께 2023년까지 PGA투어 카드를 보장받게 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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