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산업단지 신축 '가산 어반워크' 분양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지식산업센터 밀집 지역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분양이 잇따라 이뤄질 예정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주가 예정된 단지까지 포함 총 410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수도권 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준공 기준 10년이 넘는 지식산업센터는 총 251개로 전체 중 61.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이들이 모여있는 지역 내 신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경우 2010년 이전(1·2단지)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는 전체의 약 74%를 차지할 정도로 노후화된 건물이 많아 새로운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높은 상황이다.

관련 지역의 한 부동산 중개업자에 의하면, "현재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노후화를 맞이한 단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2000년도 초중반에 지어진 단지들이 지금 노후화를 겪고 있어 신축 단지 이주 수요가 단지 공급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디지털단지에서 최근 신규로 분양되는 단지 중에 대표적으로 '가산 어반워크'가 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451-1, 452-1에 국내 대표 디벨로퍼 디에스네트웍스가 지식산업센터 '가산 어반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디벨로퍼 디에스네트웍스가 시행을 맡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의 지식산업센터로 I동은 업무시설 503실에 연면적 91,713㎡, II동은 340실에 연면적 61,611㎡규모를 갖췄다. 또한, 근린생활시설 113실과 업무지원시설 146실도 들어선다.

'가산 어반워크'는 역세권을 품었다는 것이 강점이다. 수도권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임직원들의 출·퇴근이 용이해 근무 만족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강남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 도로 교통 또한 원활해 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2021년 개통 예정인 지하화된 서부간선도로와 안산과 서울을 잇는 신안산선(2024년 예정)도 개발이 예정돼 있다.

'가산 어반워크'는 안양천 조망이 가능한 2개 동의 트윈타워 구성으로 설계됐다. 트윈타워 중앙에는 휴식공간인 중앙광장이 설계됐으며, 내부에는 업무 편의를 위한 세미나실과 회의실, 공용창고, 체력단련장과 샤워장, 라커룸 등이 있다.

이 단지는 가산디지털 3단지 역세권에서 개발되는 마지막 단지라는 점도 강점이다. 가산디지털 3단지는 지식산업센터나 상가 등 개발이 대부분 완료된 지역으로 신규 분양, 특히 역세권 상품은 사실상 마지막 분양 상품이라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산 어반워크’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459-23, 에이스 비즈포레 106호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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