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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부경양돈농협과 올 시즌도 함께…4년째 동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부경양돈농협이 동행을 이어간다. NC 구단은 21일 홈 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2021시즌 스폰서십을 맺었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2018년부터 구단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올해까지 4년째 함께한다.

NC는 올 시즌 선수단 착용 유니폼 상의, 창원 NC파크 광고 등으로 부경양돈농협 제품을 알린다. 구단은 "스폰서데이 등 다양한 홈 경기 행사를 열어 지역팬 대상 공동 마케팅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NC 구단이 정규리그 1위와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창단 첫 통합 우승까지 이뤄 큰 위안을 받았다"며 "덕분에 부경양돈농협과 포크밸리의 인지도가 오르고, 브랜드 가치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올해도 NC 우승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NC 구단과 부경양돈농협이 21일 협약식을 맺었다. 황순현 구단 대표와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가졌다.  [사진=NC 다이노스]
NC 구단과 부경양돈농협이 21일 협약식을 맺었다. 황순현 구단 대표와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가졌다. [사진=NC 다이노스]

황순현 구단 대표이사(사장)는 "2018년부터 함께한 연고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인 부경양돈농협과 계속 함께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도록 힘을 모으겠다. 다양한 협업으로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NC 선수단에 포크밸리 돼지고기 200㎏을 특식으로 제공했다.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에도 선수단, 임직원 등 180명에게 포크밸리 세트를 선물하는 등 후원활동을 진행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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