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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현아 "이렇게 행복한 적 있었나, 뼈 부서지게 흔들겠다"(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현아가 컴백을 앞둔 벅찬 소감을 밝혔다.

현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앨범 준비하며 저는 정말 많은 사랑을 느꼈다"며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현아 신곡 티저 [사진=피네이션]
현아 신곡 티저 [사진=피네이션]

현아는 "늘 더 잘 해내고 싶고 더 더 잘하고 싶고 부담스럽기도하고 욕심났지만 무언가 만들어가며 이번처럼 이렇게 행복한 적 있었나 싶다"며 "이렇게 재밌고 또 감격스러운 적은 처음이라 48시간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많이 울 뻔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아는 소속사 관계자, 팬, 연인 던, 소속사 대표 싸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뒤 "이번 활동 뼈 부서지도록 흔들어 젖혀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아의 7번째 미니앨범 'I'm Not Cool'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2019년 11월 발표한 'FLOWER SHOWER (플라워 샤워)' 이후 1년 2개월 만의 신보다.

아래는 현아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어릴 때부터 아빠가 늘 말씀해 주신 게 있었는데 그땐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저 이제서야 이해하네요.

제가 있어 사람들이 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있어 제가 존재하는 거라고 늘 말씀해주셨는데 이번 앨범 준비하며 저는 정말 많은 사랑을 느꼈어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다 같이 고생하고 매번 저는 늘 더 잘 해내고 싶고 더 더 잘하고 싶고 부담스럽기도하고 욕심났지만 무언가 만들어가며 이번처럼 이렇게 행복한 적 있었나 싶어요.

이렇게 재밌고 또 감격스러운 적은 제가 처음이라 48시간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많이 울뻔했어요.

잘 참고 끝까지 너무 재밌게 촬영해서 얼마나 기쁜지. 정말 다시 한 번 모두 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지켜봐 주시는 분들과 함께 해주신 분들 또 우리 아잉들 너무 너무 사랑해. 우리 던이 항상 고마워.

이번 활동 뼈 부서지도록 흔들어 젖혀보겠습니다. 글구 싸이 오빠 너무 감사합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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