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하지원의 동생인 고 전태수가 3주기를 맞았다.
고 전태수는 2018년 1월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우울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당시 소속사는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하지원은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 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이라는 추모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안겼다.
고 전태수는 2007년 투썸의 뮤직비디오 '잘 지내나요'로 데뷔해 '하지원의 동생'으로 알려지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SBS '사랑하기 좋은 날'로 연기자 데뷔를 한 뒤, KBS 2TV '성균관 스캔들', SBS '괜찮아 아빠 딸', MBC '몽땅 내 사랑', '수백향',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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