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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양준혁 "결혼 날짜 다시 잡아, 장가 못 갈 줄 알았는데 부끄러워"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21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과 함께 출연했다.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21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SBS 고릴라디오]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21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SBS 고릴라디오]

양준혁은 이날 방송에서 오는 3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연말 결혼식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두 차례 연기됐다.

양준혁은 "개인적으로 장가를 못 갈 줄 알았는데 부끄럽다"며 "결혼식을 올리기 전이지만 와이프와 함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양준혁은 또 "아내가 실용음악과 출신이라 그런지 방송 출연에 두려움이 없다"며 "'살림남'에도 함께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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