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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최근 '펜트하우스' 몰아봤다, 배신·복수 너무 재밌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찐 팬사랑을 드러냈다.

김준수는 20일 오전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에서 "데뷔 후 이렇게 아침 일찍 라디오에 나오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TBS도 처음 와보는데 모든 게 생소해서 즐겁다"고 웃음 지었다.

'김규리의 퐁당퐁당' 20일 방송에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출연했다. [사진=TBS]
'김규리의 퐁당퐁당' 20일 방송에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출연했다. [사진=TBS]

올해 뮤지컬 데뷔 11주년을 맞는 김준수는 "다시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뮤지컬을 통해 레드카펫도 밟고 상도 받을 수 있었던 게 그저 감사했다"고 전했다.

그는 '팬들이 가장 그리운 순간'을 묻는 청취자 질문에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팬들과 만나지 못한 시간이 너무 오래된 것 같다. 콘서트장에서 저의 작은 말에도 즉각 즉각 반응해주던 팬들의 반응이 가장 그립다"며 "가끔 콘서트장이 조용할 때 한두 분씩 큰 목소리로 소리 질러 주던 순간이 있었는데, 그럴 때 팬들이 정말 귀엽다고 느꼈고, 온라인 콘서트로는 그런 갈증이 채워지지 않아 팬들과 빨리 얼굴보고 만나고 싶다"고 했다.

특히 그는 "사랑 얘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평소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최근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몰아서 봤다. 배신과 복수 등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 좋아한다고 방송에서 이야기했던 아이스크림을 냉장고째 선물 받았는데 하루에 하나씩 먹어 이제 거의 다 먹어간다"며 "다이어트가 너무 힘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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