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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빈 '핫트' 통했다…월 이용자 130만명 돌파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1년 만에 10배 성장"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핫트'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소셜빈은 핫트의 월간순방문자수(MAU)가 13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핫트는 SNS 인플루언서가 직접 사용한 제품만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서비스 1년여 만에 이용자가 10배 이상 성장했다.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2019년 10만명에 불과했던 MAU는 지난해 9월 멀티링크 서비스인 '핫트링크'를 오픈 후 100만명으로 급증했다.

 [자료=소셜빈]
[자료=소셜빈]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하루 딜 수도 1천건을 넘어섰다. 이는 작년 1월 대비 8배 늘어난 수치다.

핫트 성장에는 SNS 쇼핑 단점을 해결한 게 주효했다. 기존에는 SNS에서 물건 구매 시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해야 하거나, 반품·배송·CS 등이 어려웠다. 이에 핫트는 자체 CS 인력과 결제 시스템을 구축, 결제·반품·CS에 대응하고 있다.

핫트링크로 판매자 편의성도 높였다. 핫트링크는 SNS상에서 판매하는 물건이 여러 개일 경우 상품을 동시에 보여주거나 관리가 어려운 점을 해결한 솔루션이다. 단일 링크에서 다양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 지난 9월부터 이용자가 증가 추세다.

김학수 소셜빈 대표는 "핫트의 고객 데이터와 8천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 큐레이팅을 통한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쇼핑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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