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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론토 뒷문 보강 마무리 예이츠 계약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류현진(33)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운드 전력 보강에 힘을 쏟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 현지 매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구단은 검증된 마무리 투수인 커비 예이츠(34)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전날인 19일 선발 자원인 우완 타일러 챗우드와 계약했다. 이어 예이츠를 영입하며 불펜과 뒷문도 보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토론토 구단은 예이츠가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계약 내용을 정식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이 뛰고 있는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검증된 마무리 커비 예이츠와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뉴시스]
류현진이 뛰고 있는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검증된 마무리 커비 예이츠와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뉴시스]

예이츠는 지난 2014년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탬파베이, 뉴욕 양키스, LA 에인절스를 거쳐 2017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유니폼을 입었다.

샌디에이고 시절 본격적으로 불펜에서 자리잡았다. 그는 2018시즌 12세이브, 2019년에는 내셔널리그 최다인 41세이브를 올리며 샌디에이고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지난 시즌에는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6경기에 나와 4.1이닝 소화에 그쳤고 1패 2세이브를 기록했다. 예이츠가 부상에서 회복해 기대만큼 자리를 잡는다면 토론토 입장에서 금상첨화다.

지난 시즌까지 개인 통산 성적은 291경기에 등판해 12승 17패 57세이브 평균자책점 3.57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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