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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왕후', 코로나19로 개막 재연기…3회 프리뷰 공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명성왕후' 25주년 기념 공연의 개막이 또다시 연기됐다.

뮤지컬 '명성왕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와 정부의 정책에 따라 공식 개막이 잠정 연기 됐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뮤지컬'명성황후'는 공식 개막을 연기하는 대신 19일부터 20일까지 단 3회의 프리뷰 공연만을 선보인다.

뮤지컬 명성왕후 [사진=에이콤]
뮤지컬 명성왕후 [사진=에이콤]

주연배우 김소현은 16일 자신의 SNS에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수준에 맞춰 3회의 프리뷰 공연을 진행 후 공식적인 개막을 잠정연기 한다고 합니다"라며 "저는 3회의 프리뷰 중 2회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빨리 공식적인 개막을 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명성왕후'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승으로 인해 개막을 2주 연기해 오는 19일 첫 무대를 올릴 예정이었으나 이 마저도 잠정 연기됐다.

뮤지컬 '명성왕후'는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후로서 겪어야 했던 명성황후의 비극적 삶뿐만 아니라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과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내려 노력한 여성 정치가로서의 모습을 담아냈다. 김소현, 신영숙, 강필석, 손준호, 박민성, 윤형렬, 이창섭(그룹 비투비)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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