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절대 강자는 없다.' 휴식기를 가진 프로당구연맹(PBA) 주최 2020-21시즌 PBA 팀리그 5라운드가 막을 올렸다.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정규리그 5라운드가 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라운드는 앞으로 5일 동안 열린다. 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TS·JDX와 2위 웰컴저축은행은 8승으로 승패에서 동률을 이루고 있다.
3위 신한금융투자와 4위 SK렌터카도 7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상위권 4개 팀간 성적에는 큰 차이가 없어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하위권에 있는 크라운해태와 블루원리조트도 5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PBA는 "오는 2월 예정된 팀 리그 파이널까지 남아있는 라운드는 두 개"라며 "팀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5라운드 1일차 대진표에 따라 첫 경기는 웰컴저축은행과 크라운해태가 맞붙는다. 2경기에서는 1위 TS·JDX와 3위 신한금융투자가 맞대결한다.
2경기에서 LPBA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만난 이미래(TS·JDX)와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다시 한번 팀리그에서 만난다.
팀리그 5라운드는 SBS스포츠, KBS N 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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