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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로봇 감정표현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 구축


2만4천여개 문장 등 기반…감정·개성 표현 데이터도 포함

 [이미지=셀바스AI]
[이미지=셀바스AI]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셀바스AI는 로봇의 감정·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대화형 음성합성 오픈소스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7일 발표했다.

해당 플랫폼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학기술원 주관 하에 진행된 국책 연구과제의 결과물이다. 현재 소스코드 공유사이트 깃허브에 구축돼 있으며 회사 측과 한국과학기술원, 성신여대, 대전대, 서강대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셀바스AI는 심층 신경망(DNN) 음성 합성기 제작에 필요한 음성 코퍼스(말뭉치) 설계·구축을 담당했다. 총 40명의 목소리로 이뤄진 2만4천247개 문장, 34시간 분량의 음성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여기에는 감정·개성 표현을 위한 음성 데이터도 포함된다.

셀바스AI 관계자는 "이번 음성 DB는 한국어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음성 합성용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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