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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자영업자 특화 자산관리 개시…매출분석까지


일별, 주간, 월간 매출 확인 등

뱅크샐러드의 '사업자 서비스' 실행 화면 [이미지=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의 '사업자 서비스' 실행 화면 [이미지=뱅크샐러드]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뱅크샐러드는 그간 쌓아온 자산 관리 노하우에 맞춤 분석과 솔루션 기술을 더해 자영업자를 위한 '사업자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법인 사업자와 달리 스스로 수입과 지출, 그리고 세금까지 관리해야 하는 개인 사업자들의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여태까진 개인의 흩어져 있는 금융 정보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면, 앞으로는 영역을 넓혀 사업자들의 불편함도 해소하겠다는 게 뱅크샐러드의 전략이다.

뱅크샐러드는 개인 사업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서비스부터 시작한다.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사업자 번호, 사업장명, 카드 매출 입금 계좌 등을 입력하면 당일 발생한 카드 매출·입금 예정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주간 변화도 그래프로 제공돼 전주 대비 매출 변화도 확인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2년간의 월별 매출도 확인할 수 있어 전년 동기대비 매출 변화가 궁금할 경우 상단 메뉴에서 원하는 기간을 설정해 주면 된다.

뱅크샐러드는 사업자 서비스 구축을 위해 사전에 자영업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울 송파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서미선 씨는 사전 인터뷰와 실험에 참여한 후 "개인적으로 자산관리를 뱅크샐러드에서 하고 있었는데, 매장 관리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라며 "필요한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매출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자영업자들이 가게 운영에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는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데이터로 개인 사업자분들을 도울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가설로 출발해 사업자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라며 "단순히 매출을 보여주고 그래프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뱅크샐러드의 강점인 데이터 기반 맞춤 솔루션을 통해 사업자에게 필요한 혜택을 창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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