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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K-스마트 등대공장’에 12억원씩 지원


올해 10개사 선정, 7일부터 신청 접수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선도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을 'K-스마트 등대공장'으로 선정해 기업당 최대 12억원을 지원한다.

6일 중기부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첨단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K-스마트등대공장'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7일부터 2월1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WEF의 등대공장에는 한국에서는 포스코가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의 신청 자격은 인공지능에 의해 제조공정이 분석되고 실시간 제어까지 가능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10개사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100개사를 등대공장으로 선정해 업체당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도화, 지속가능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기계·전자·화학·뿌리·식료품·의약품 등 업종별 대표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밀진단과 연차별 전략수립, 인공지능·5세대(5G) 등 첨단 솔루션을 지원한다.

중기부 김일호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보급체계를 질적 고도화로 전환한 일례로서 제조혁신의 선도모델을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www.mss.go.kr)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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