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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공간·도시 어떻게 바뀔까


문체부, 7일 올해 첫 ‘인간과 문화 포럼’ 개최

제2회 '인간과 문화 포럼' 온라인 전단.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2회 '인간과 문화 포럼' 온라인 전단.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장동석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의 진행으로 건축·사회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코로나19가 가져온 공간과 도시의 변화’에 대해 인문적인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송하엽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는 ‘파편들의 전체: 코로나 이후, 공간들의 변이’라는 주제로 세계적 감염병 유행의 시대에서의 공간과 도시의 변화, 건축가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한다.

노명우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시대의 나와 집, 우리 동네’에 대해 사회학적 시각에서 심도 있게 해설한다. 노은주 가온건축 대표는 ‘코로나19 시대의 도시’에 대해 시사점을 전한다. 이후 두 발표자는 ‘코로나 시대의 주거와 도시’에 대해 토론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객 없이 진행하며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인문360 유튜브와 문체부 페이스북으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날까지 인문360°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의 일상과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한 인문적 담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인간과 문화 포럼’은 지난해 12월 3일 ‘코로나 시대의 인간과 문화’로 첫 문을 열었다.

올해는 각계 전문가들이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오후 2시 ‘인간과 의식주’ ‘인간과 여가’ ‘인간과 사회’라는 큰 주제 아래 ‘집에서 일하기’ ‘젊고 아름답게 산다는 것’ 등 우리의 삶과 밀접한 사회·문화적 쟁점을 다룰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코로나19 이후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는 공간과 도시의 변화를 인문적으로 성찰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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