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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 세계]터무니 있는 테슬라 주가


지난해 판매 450대 부족한 50만대 달성으로 677% 올라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지난해 50만대를 팔겠다면 일런 머스크 테슬라 대표의 약속이 450대가 부족한 채 지켜졌다. 테슬라는 지난해 499,550대를 판매해 2019년의 367,500대보다 40% 정도 늘었다.

모델 3가 지난 2017년 7월 처음 출시됐을 당시 테슬라는 이미 그 전 5년 동안 18만3천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이러한 수치는 대형 제조사들이 일주일에 처리하는 물량이다.

보급형 모델인 테슬라 3는 대량 판매를 목표로 제조됐는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됐다. 최저 3만5천 달러의 모델 3는 주문이 몰리면서 매우 인상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지난해 10월 50만대 달성 약속을 재차 확인했다. “50만대 목표 달성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50만대는 여전히 2020년 우리의 목표로 남아 있다”고 장담했었는데, 거의 약속을 지킨 셈이 됐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S&P 500 지수가 14% 상승에 그친 반면, 무려 677%나 폭등했다. 지난해 8월 S&P 500 지수에 진입한 테슬라는 시가 총액이 무려 6천억 달러 이상으로 늘었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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