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진에어·교보증권 등 459개사 장애인 고용 외면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고용노동부는 장애인고용촉진법에 따른 장애인 고용 의무를 다하지 않은 기업 459곳을 17일 공개했다.

특히, 진에어·교보증권·프라다코리아·녹십자 등 86개소는 10년 연속으로 장애인 고용 미달 사업장 명단에 올랐다. 3년 연속 명단에 들어간 기업도 242개소에 달했다. 대한항공·팜한농·GS엔텍·미래에셋생명·코오롱생명과학 등 대기업집단 소속 회사도 15곳이 있었다.

고동부는 장애인고용촉진법에 따라 50인 이상 공공기관과 300인 이상 민간 기업 가운데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기관의 명단을 매년 공개하고 있다. 민간 기업은 전 직원 중 장애인 고용률이 1.55% 미만, 공공기관은 장애인 비율이 2.72% 미만이면 명단에 들어간다.

고용노동부 로고 [사진 = 고용노동부 ]
고용노동부 로고 [사진 = 고용노동부 ]

국방기술품질원·한국전기연구원은 6년 연속 이름을 올려, 공공기관인데도 장애인 고용을 외면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언론사도 상당이 많았다. 연합뉴스·매일경제·한국경제신문은 10년 연속, 동아일보는 3년 연속으로 명단에 올랐다. 올해 명단에는 한겨레신문사도 포함됐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진에어·교보증권 등 459개사 장애인 고용 외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