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 ‘펭수 에세이 다이어리’


인터파크, 투표 통해 ‘2020 최고의 책’ 1~5위 선정

[인터파크]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인터파크는 ‘2020 최고의 책’ 1위에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꽃눈 에디션’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15년째 진행되고 있는 ‘최고의 책’은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랑을 받은 책을 선정하는 행사다.

판매량 분석과 전문 MD들의 선별 과정을 거쳐 30종의 후보 도서를 고른 후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4일 정오까지 24만6천396건의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꽃눈 에디션’은 총 2만6천6표를 얻었다. ‘꽃눈 에디션’은 지난해 12월 예약판매 당시 시간당 1천부 이상 팔리며 이례적인 관심을 받았던 펭수 에세이 다이어리가 특별 리커버 에디션으로 출간된 것이다. 펭수의 미공개 사진과 따뜻한 멘트가 담겨 있고 매일 펼쳐볼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인터파크]

2위는 1만3천56표를 받은 김이나 작사가의 에세이 ‘보통의 언어들’이 차지했다. 법정스님 열반 10주기 특별판 ‘스스로 행복하라’가 1만2천162표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1’(1만782표), 5위는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9천299표)으로 소설이 나란히 뒤를 이었다.

임채욱 도서사업부 팀장은 “30종의 후보 도서 중 독자들의 선호도 투표만으로 선정된 순위기에 실제 판매량 기반의 베스트셀러 순위와는 다소 다른 결과를 보였다”며 “상위권에 오른 도서들은 위로와 공감을 주는 에세이류나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인문학 도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설류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독자들은 책을 통해서 위로와 힐링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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