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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조직개편·인사 단행…비대면 자산관리 확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H투자증권이 고객 중심으로 비즈니스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전사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테일 부문에서 자산관리(WM) 디지털 사업부를 신설했다. 디지털 채널 확장과 비대면 고객유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함이다.

 NH투자증권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진=NH투자증권]

해당 사업부 산하에는 비대면 고객 자산관리서비스를 담당하는 디지털 영업본부와 디지털에 최적화된 상품 및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디지털솔루션본부를 편제해 비대면 고객도 온라인 상에서 PB 서비스를 받는 수준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WM사업부는 5개 지역본부를 4개 지역본부로 재편하고 영업점 대형화를 꾀했으며, 소외될 수 있는 고객들을 위해 전담 자산관리서비스를 담당할 고객지원본부를 신설했다.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 본부 내에는 PB서비스기획부를 신설, 고액자산가 고객 대상의 서비스 모델을 구체화했다.

투자은행(IB) 1사업부 산하 투자금융본부 내에는 신기술금융투자부를 신설해 모험자본 공급과 투자를 동반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

IB2사업부 내에는 대체자산투자본부를 신설하고, 본부 산하에 IB 크레딧 지원부와 대체자산투자부를 편제해 대체자산투자 전문성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프라임 브로커리지(Prime Brokerage) 본부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리테일 고객 대상으로 유가증권 대차영업 및 중개·주선 업무를 수행하는 대차영업부를 신설했다.

경영지원총괄 산하에는 고객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구축 및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경영기획부문을 신설했고, 경영기획부문에는 경영전략본부, 상품솔루션본부, Global사업본부, 미래혁신TFT를 편제해 고객을 위한 상품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경영관리체계를 효율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은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젊은 임원을 전진 배치해 세대교체에 방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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