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은 ‘연년세세’,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황정은 작가의 ‘연년세세’가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에 선정됐다.

교보문고 낭만서점은 지난해 ‘디디의 우산’으로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를 차지한 황 작가가 올해 ‘연년세세’로 또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연년세세’는 14명의 소설가에게 추천을 받았다.

2위는 9표를 받은 김연수 작가의 ‘일곱 해의 마지막’이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이후 8년 만에 출간한 소설로 시인 백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세랑 작가의 ‘시선으로부터’가 7표로 3위는 차지했다. ‘목소리를 드릴게요’도 3명에게 추천을 받으며 리스트에 올랐다. 최근에는 전작 ‘보건교사 안은영’이 드라마로 공개되기도 했다.

강화길 작가의 ‘화이트 호스’와 백수린 작가의 ‘여름의 빌라’, 윤이형 작가의 ‘붕대 감기’가 각각 6명의 추천을 받아 공동 4위에 올랐다. 윤 작가는 지난해 이상문학상을, 백 작가는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강 작가는 단편 ‘음복’으로 올해 젊은작가상 대상을 받았다.

5위는 5표를 받은 이주란 작가의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 차지했다. 지난해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넌 쉽게 말했지만’, 현대문학상과 김유정문학상의 후보에 오른 표제작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등 9편의 단편이 실린 소설집이다.

‘2020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리스트는 소설가 100여 명에게 추천을 의뢰해 그 중 답변을 준 50명의 추천 도서를 모아 정리한 것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출간된 소설 가운데 작품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소설을 최대 5권까지 추천받았다.

[교보문고]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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