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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 개최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개최

 [사진=수퍼셀]
[사진=수퍼셀]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슈퍼셀은 오는 12월 5일과 6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바오샨 스포츠 센터'에서 클래시 로얄 최강 팀을 결정하는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슈퍼셀은 올해로 네 번째 공식 클래시 로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역시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중국의 2개 팀만 철저한 현장 방역 수칙 하에 대회에 직접 출전하고 나머지 6개 팀은 원격 방식으로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부 리그에서는 중국의 NOVA Esports와 W.EDGM, 일본의 PONOS 및 FAV Gaming, 유럽의 Team Queso 및 SK Gaming, 북미의 Tribe Gaming, 브라질의 paiN Gaming이 서부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월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Team Timing과 한국 선수들로 이뤄진 Talon은 월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총 상금 38만달러(약 4억2천만원) 규모인 2020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은 오는 5일 오후 1시(한국시간)에 개막해 8강전 경기가 진행되며, 6일 오후 1시부터는 준결승전 및 3위 결정전과 최종 결승전이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2v2, KOH(킹오브더힐), 1v1 3판 등 5판3선승제로 진행되며 각 팀은 2v2 매치에서 금지할 카드 한 장을 선택할 수 있다. 1v1 세트를 연속으로 출전하는 것을 제외하고 한 명의 선수가 3개의 경기 모드에 출전할 수 있다.

모든 경기는 클래시 로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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