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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장세주 장남 장선익 상무 승진…4세경영 박차


인천공장 생산 담당 맡아 현장 경험 쌓아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 이사가 인천공장 생산 담당 상무로 승진하며 4세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 인터지스 등이 2021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 4명, 신규 선임 2명 등 총 6명의 임원 인사가 단행됐다.

장 상무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으로 창업주인 고 장경호 명예회장의 증손자다.

동국제강 장선익 상무
동국제강 장선익 상무

장 상무는 1982년생으로 지난 2007년 1월 전략경영실에 입사했다. 미국법인, 일본법인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했고 2015년 법무팀, 2016년 전략팀을 거쳤다. 2016년 연말 인사에서 이사로 승진하면서 처음으로 임원이 돼 전략실 비전팀장을 맡았다. 이후 2018년부터 현재까지 경영전략팀장으로 그룹 전반의 경영전략과 기획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인사로 장 상무가 생산 현장을 담당하면서 경영 보폭을 더욱 넓힐 전망이다.

장 상무 외에도 이번 인사에서 후판영업담당 이대식, 봉형강영업담당 권오윤 이사가 상무 승진했다.

동국제강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철강업계 전반의 불황에도 불구,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며 "동국제강은 지속적 성과 창출과 성장 가속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안정 속 변화에 방점을 두고 이번 임원인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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