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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애플워치 공급량 '역대최고'


다양한 가격대 상품 공급으로 구매 수요폭발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올 3분기에 애플워치 1천180만대를 공급해 출하량이전년대비 75% 가까이 늘었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은 시장조사업체 IDC의 자료를 인용해 3분기 애플워치 출하량이 역대최대로 지난해 680만대에서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스테이트스티나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는 "애플워치의 3분기 출하량이 이전에 한번도 애플이 이 920만대 고지를 넘어섰던 적이 없다"며 이번 출하량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3분기 애플워치 출하량이 1천180만대로 역대최고치를 경신했다 [애플]
3분기 애플워치 출하량이 1천180만대로 역대최고치를 경신했다 [애플]

애플은 비수기인 3분기에 사상최대의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애플이 최근 고성능 애플워치 시리즈6와 저렴한 애플워치SE, 이보다 더싼 애플워치 시리즈3로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여 제품 구매를 촉진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제품가격대가 4개여서 선택기회가 크다는 점이다. 애플은 그동안 세부적인 제품의 판매대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이 예상치는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했다.

애플은 3분기에 애플워치 판매로 79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큰폭의 성장률을 보였다. 한편 소목형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업체별 점유율은 샤오미가 24.5%로 1위에 올랐으며 애플은 애플워치의 21.6%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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