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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내년에 디자인 바꾼 新맥북프로 내놓는다


미니LED 패널 탑재…저가 맥북에어 1년후 공급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내년에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한 2가지 맥북 모델을 내놓을 전망이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은 투자사 TF인터내셔널증권 밍치 궈 애널리스트의 자료를 인용해 애플이 2021년 새로운 디자인의 맥북프로 2개 모델을 공개하고 2022년에 한층 저렴한 맥북에어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자체 개발한 M1칩을 장착해 배터리 용량과 성능을 개선한 13인치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모델을 선보였다. 다만 이 제품들의 디자인은 이전 제품과 동일해 식상하다는 평가이다.

애플이 내년에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한 맥북프로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애플이 내년에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한 맥북프로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이에 애플은 내년에 디자인까지 완전히 바꾼 신모델을 출시해 매출확대를 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애플의 맥판매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으로 PC 구매 수요가 늘어 1년전보다 28% 증가했다.

밍치 궈 애널 리스트는 애플이 내년에 나올 맥북프로에 처음으로 새로운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패널은 향상된 명암비로 이미지나 영상의 품질이 더 좋아졌다. 이에 애플은 이 제품이 전문 사진가나 영상 제작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가성비를 앞세운 맥북에어와 맥북프로를 통해 향후 3년동안 매년 3천만대 맥북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현재 출하량의 2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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