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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강용석과 친분으로 '가세연' 출연…"SM 등기이사…책임감 막중"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지난 28일 방송된 '가세연'의 코너 '위험한 초대석'에 출연한 김민종은 강용석을 비롯해 출연진들과의 오랜 친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용석은 "제가 한참 방송 나올 때는 여러분들하고 같이 김구라 씨도 그렇고, 다 친하니까 같이 술자리를 한 적이 있다"라고 인연을 맺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민종은 "김용호 부장님하고 김대표님이 어머님 큰 일 치르는데 와주셔서 또"라는 말로 최근 어머니의 장례식에 김용호와 김세의가 방문한 것을 짚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지난달 25일 김민종의 모친상 빈소가 차려진 서울삼성병원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차려치기도 했다.

이에 김민종은 "그날 빈소에 기자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내용을 모르는 분들은 '김민종 살아있네' 하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형제 중 막내인데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가정을 이루는 모습을 못 보여드려 아쉽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김민종은 "결혼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있는 건 부럽다. 몇 년 전 꿈에 두살배기 아이가 호랑이 가면을 쓰고 너무 이쁘게 생긴 아이가 '아빠'하는 꿈을 꾼 적이 있는데 그 기억이 선명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현재 김민종은 SM엔터테인먼트 이사 신분이다. 그는 "이수만 선생님이 어느 순간 임원직을 주셨다. 보아나 강타는 명예이사고 나는 등기이사다. 그래서 회사에 문제가 생기면 나도 법적으로 가야 한다. 항상 조심스럽다. 책임감이 막중하다"라고 털어놨다.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완전 싱글이다. 안 한 건지 못한 건지 모르겠지만 아직 결혼 계획이 없다. 모르겠다. 계획이라는 게 계획대로 가는 건 아니니까 어떤 분이 나타나면 당장이라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쉬운 건 어머니 살아계실 때 결혼을 했어야 했다. 내가 막내여서 엄마가 그렇게 손주를 보고 싶어 하셨다. 아이 있는 건 진짜 부럽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2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청춘 스타’ 김민종이 속세를 벗어난 미니멀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김민종은 양평 산속에 위치한 자신의 아지트(?)에서 집주변 공사 소음과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침부터 불멍을 즐기며 믹스 커피를 마셔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또 지난 10월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를 찾아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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