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10년 전 이영자와 사연 소환…"'나쁜손 포옹' 이후 고액 지출"

3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오지호는 '나쁜 손 포옹' 이후 고액의 지출을 해야만 했던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한다. 과연, 10년 전 오지호에게 무슨 일이 있었고. 오지호와 이영자의 남다른(?) 인연은 무엇일 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오지호 은보아 부부는 펜트하우스 급 규모를 자랑하는 옷방을 공개한다. 오지호 은보아 부부의 옷방에서는 럭셔리한 아이템들이 대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오지호가 어렵게 공수했다는 국내에 단 한 벌 있는 의상부터 500만 원 이상을 호가하는 명품까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패션 아이템들이 연이어 공개된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내가 본 옷 방 중에 가장 옷이 많다", "오지호 씨가 패션모델을 해서인지 좋은 아이템이 많다"며 감탄한다. 심지어 명품 매장 수준의 옷방이 무려 3개나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거대한 옷방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방바닥 여기저기에 수북이 쌓인 ‘옷 무덤’들 때문에 발 디딜 틈조차 없었던 것. 정리 컨설턴트는 역대급 ‘난장판’ 비주얼의 옷방에 당황하고, 이사 비용 수준의 정리 비용을 제시해 오지호 은보아 부부를 충격에 빠트린다. 이날 정리 컨설턴트는 두 사람에게 어떤 특급 솔루션을 제안했을까.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30일(월)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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