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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주문도 네이버 앱으로"


내년까지 150개 휴게소에 '스마트주문' 도입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네이버 앱으로 음식을 비대면 주문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휴게소 내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화면 밖)와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화상 회의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편리한 비대면 주문 환경 구축을 약속했다. [사진=네이버]
한성숙 네이버 대표(화면 밖)와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화상 회의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편리한 비대면 주문 환경 구축을 약속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연말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약 70개에 비대면 주문 서비스 '스마트주문'을 도입한다. 내년 말까지 약 150개 휴게소에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네이버 이용자는 식당 내 좌석이나 차량에서 스마트주문으로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준비 완료' 알림이 오면 음식을 수령하면 된다.

올해로 출시 1주년을 맞은 스마트주문은 코로나19 속 이용자와 종업원 모두 안전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올해 9월 주문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배, 주문건수는 117배 성장했다.

네이버 스마트주문 담당 박일성 리더는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소상공인(SME) 등 다양한 사업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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