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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선 과기정통부 차관 “핵융합에너지는 가장 도전적 연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개원에 축하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27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핵융합연) 개원에 축하를 전했다. 이날 개원식은 원장, 축사자 등만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20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설기관이었던 국가핵융합연구소가 독립 법인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 Korea Institute of Fusion Energy)으로 출범했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차관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개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핵융합연]
정병선 과기정통부 차관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개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핵융합연]

정 차관은 “핵융합에너지는 앞으로도 최소 30년 동안 수많은 과학 기술적, 공학적 난제를 극복해야 하는 가장 도전적 연구 분야”라며 “후발주자였던 우리나라가 선도적 위치에 이른 것은 그동안 핵융합연을 비롯한 핵융합 연구자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출범은 핵융합에너지 실현 임무 완수에 대한 진지한 주문”이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 핵융합 연구 선도를 위한 책임 있는 역할과 지속적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핵융합연은 지난 24일 우리나라의 인공태양 KSTAR가 1억 도의 초고온 플라즈마를 20초 동안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세웠던 기록인 8초를 2배 이상 연장하면서 세계 최고 기록을 다시 갈아치운 성과다. 핵융합에너지의 실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목표 기록인 300초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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