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온라인 코딩파티 66만명 참가 '성료'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2020 온라인 코딩파티가 성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8개의 소프트웨어 전문기관과 함께한 '2020 온라인 코딩파티'에 66만명이 참가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 로지브라더스, 엘리스, 위즈스쿨, 비브라스코리아, 테크빌교육, 구름, 네이버커넥트재단과 함께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시즌1을, 10월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시즌2를 진행했다.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익히고,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온라인 체험 행사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창업 체험 등 새롭고 흥미로운 19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도입한 결과, 총 65만9천935명이 참가했다.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쉽게 코딩을 접할 수 있는 블록코딩 ‘달려라 펭수’와 ‘뚜앙과 블록코딩 첫걸음’이다.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참가자 수는 올해 6월 시즌1 5,289명에서 10월 시즌2에는 1만4천894명으로 181.6% 증가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스타트업 만들기' 프로그램은 코딩을 통해 창업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팀으로만 참여가 가능함에도 3천803명이 참가했다.

주요 체험 소감으로는 "쉽게 소프트웨어교육을 접하고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었다"와 "초보자들도 쉽고 재밌게 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앞으로 ‘인공지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개선의견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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