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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스마트홈 펫케어'개편…1천만 반려동물 시장 '정조준'


맘카·원격급식기·간식로봇과 커뮤니티·쇼핑·호텔 및 돌봄 서비스 등 제휴 혜택 강화

LG유플러스 관계자가 'U+스마트홈 펫케어'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관계자가 'U+스마트홈 펫케어'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LG유플러스]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U+스마트홈 펫케어'를 개편했다.

기존 서비스 제공 기기중 무드등을 원격급식기로 변경했고, 신규 제휴사로 반려견 산책 앱 '펫피'가 추가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를 개편, 반려동물 전용 기기 구성품을 변경하고 가입 혜택을 강화했다고 22일 발표했다.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는 반려동물 전용 기기, 반려동물 커뮤니티, 반려동물 배상보험 가입까지 모두 담은 반려동물 케어 토탈 솔루션이다.

우번 서비스에 포함되는 반려동물 전용 기기는 ▲원격급식기 ▲맘카(CCTV) ▲간식로봇 등 3종이다.

기존 서비스 구성품은 맘카, 간식로봇, 무드등이었으나, LG유플러스는 무드등이 반려동물 케어와 연관성이 낮아 보다 적합한 기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원격급식기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원격급식기는 원하는 시간에 어디서나 원격으로 사료를 줄 수 있는 기기로, 맘카를 통해 반려동물이 밥을 잘 먹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의 활동량, 연령, 몸무게에 맞춰 1일 권장 칼로리를 추천하고 밥을 얼마나 빨리 먹는지, 하루에 먹어야 하는 급여량에서 얼만큼 남겼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맘카는 외부에서도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24시간 보고 기록하는 반려동물 전용 폐쇄회로(CC)TV다.

관찰 기능으로는 ▲화면을 확대해 반려동물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2배줌' ▲360도로 회전하며 파노라마 영상을 촬영하는 '360도 파노라마' ▲특정 영역을 설정 후 해당 영역에서 움직임 감지 시 바로 알려주고 영상을 저장하는 '영역설정' 등이 있다.

간식로봇은 원격 간식 토출이 가능한 기기로, 반려동물의 활동량을 높이는 동시에 보상으로 간식을 줄 수 있다. 휴대폰 앱으로 로봇을 직접 조정하며 놀아줄 수 있고, 자율주행도 가능해 혼자 있을 때에도 놀아주거나 간식을 줄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보험, 커뮤니티, 쇼핑, 호텔 및 돌봄 서비스 등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신규 제휴사로 반려견 산책 앱 '펫피'가 추가됐다. 애견카페 등 펫피와 제휴된 100여개 오프라인 사업장과 연계해 '펫케어존'을 지정,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 체험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펫케어 서비스 가입기간 중 반려견 1마리에 한해 DB손해보험 반려동물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보험담보 사항은 견종 및 묘종 배상책임 사고건별 500만원, 사망 위로금 10만원이다.

또 이마트 반려동물 전문점 '몰리스펫샵'과 제휴, 봄·가을 시즌 각각 1회씩 1박 무료 숙박권을 증정하고 그 외 숙박 시 1박당 3천원 할인혜택(18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전국 54개 매장이 있는 '포토블루'에서 무료 스튜디오 촬영(18만원 상당)도 가능하다. 이외에 '도그메이트' 펫시터, '올라펫' 쇼핑몰, '퍼비' 쇼핑몰, '여기어때' 반려동물 동반숙박업소 등 관련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은 "최신 IoT 기술을 통해 부재중 반려동물을 체계적으로 돌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고 이를 통해 국내 1천만 반려인 가족들이 LG유플러스를 믿고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펫피' 앱에서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펫케어 가입자 대상 4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 (신세계, 홈플러스 중 택1)과 반려용품 쇼핑몰서 사용 가능한 1만1천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선착순 50명에게는 폴딩매트, 10만원 상당 산책키트, 프리미엄 간식세트, AI스피커 등 사은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세차권(2명)도 제공할 예정이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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