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충남 아산시 소재 A대학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0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천안과 아산에서 A대학 관련 된 확진자가 이날 하루 7명이 나오는 등 처음 발생한 17일 이후 15명으로 늘었다.
역학조사 결과 신규 확진자들은 지난 13~14일 친구모임으로 대천해수욕장을 찾았거나 이들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 당국은 특정 대학에서 확진자가 집단으로 나오자 해당 학교에 아산시보건소 직원 35명을 긴급 투입해 교내에 선별검사소를 설치하는 한편 기숙사에 머물던 학생 모두와 학교 관계자 등 2136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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