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게임, '웹앱'으로 아이폰에서도 즐긴다


애플 앱스토어 잣대 우회…구글 스태디아 확산 기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아이폰 사용자는 웹앱으로 애플 앱스토어를 우회해 구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19일(현지시간) 그동안 애플의 엄격한 규제로 애플 기기에서 이용할 수 없었던 스태디아를 웹앱으로 iOS 기기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플은 지난 8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도 앱스토어의 문호를 개방했으나 대신 앱스토어팀의 심사를 통과한 개별 게임만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폰 사용자도 웹앱으로 구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구글]

이 경우 타사 클라우드 게임 사업자는 수백개의 심사를 받아야만 자사 서비스를 iOS 기기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구글은 웹앱을 통해 애플 앱스토어를 우회하는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구글은 그동안 개발해온 스태디아 웹버전을 몇주안에 일반인에게도 시험 버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 x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웹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 아마존도 웹브라우저로 iOS 기기서도 게임할 수 있는 루나 게임 서비스를 시장에 내놨다. 엔비디아도 지포스 나우로 이 시장에 참여했다.

구글도 1년 전에 스태디아를 공개하고 시장에 진출했으나 이렇다할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구글은 1년간 80개 넘는 게임을 추가했으나 여전히 시장 반응이 없어 앞으로 구글 계정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이용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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